Sejong

60m2

 
소니가 발표한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의 공식매장 성격을 띈 첫번째 매장은 대한민국 세종시에서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PS4의 성공적 인기에 힙입어 앞으로 출시될 VR의 홍보 및 판매효과를 위해 한국내에서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을 론칭한 것이다.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의 공간은 파랗다. SONY에서 추구하는 플레이스테이션 브랜드컬러는 팬톤 287C(blue color)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는 면으로 보여지는 파란색의 공간에, 파란색의 빛이 선으로 나타내어지기를 원했다. 벽의 파란빛과 천정의 blue ring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또한 파란색의 빛은 벽의 단조로움을 해소하고 공간을 서로 연결(connecting)하는 장치가 되어준다. 그리고 다양한 타이틀을 소비자가 직접 만져보고 시연해볼 수 있는(touch & try)방식의 디스플레이를 지향하고 있다.
 
플레이트스테이션 파트너샵의 컨셉은 우주공간에서의 도킹(docking)이다. 매장안 요소들의 조화. 고객이 매장으로의 접근. 새롭게 출시되는 VR기기의 소개를 이루는 공간이 앞에서 이야기한 connecting과도 유사한 이야기이다.
 
우주공간에서의 docking을 주제로 VR 시연대는 유기적인 하나의 덩어리를 보여주며 공간에 앉혀져 있다. 이는 앞으로 출시될 VR기기를 통해 보다 넓고 새로운 공간을 체험하게 될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리고 중앙집기들 또한 모체와의 도킹을 기다리는 소형 우주선처럼 파란빛을 내뿜으며 유저들을 맞이하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은 새로운 모습으로 지금 유저들을 향해 도킹을 시도하는 중이다.